창원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민행동상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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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전날 순천시에서 열린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시민행동상 1위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중립 자전거가 답이다'는 주제로 지난 6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챌린지를 주최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네트워크는 해마다 우수도시(챔피언시티, 탄소중립상, 출퇴근실천상, 시민행동상)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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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8753km를 주행…8251kg 온실가스 감축
경남 창원시는 전날 순천시에서 열린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시민행동상 1위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중립 자전거가 답이다’는 주제로 지난 6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챌린지를 주최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네트워크는 해마다 우수도시(챔피언시티, 탄소중립상, 출퇴근실천상, 시민행동상)를 시상하고 있다.
창원시는 우수도시 중 시민행동상을 2019년 첫 챌린지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시는 기후위기시대 실질적 탄소 감축이 되는 승용차 대신 자전거 이용을 높이고자 자전거도로 정비와 자전거 사고 보험 가입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출퇴근 챌린지 기간 중 3만8753km를 주행해 8251kg의 온실가스 감축(소나무 125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시민행동상은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창원시민의 누비자 이용 횟수는 400만회, 이용거리는 지구둘레 500바퀴일 만큼 자전거가 매력 있는 도시로 안전한 자전거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동상은 1위 창원, 2위 대전, 3위 춘천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챔피언시티는 진주시가 선정됐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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