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19 일대, 35층·843세대 단지로 탈바꿈

송금종 2023. 9.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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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가 고층 신축 아파트 단지로 변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청량리동 19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청량리동 19 일대는 최고 35층⋅843세대(임대 188세대 포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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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 공람공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경관계획안. 서울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가 고층 신축 아파트 단지로 변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청량리동 19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청량리동 19 일대는 최고 35층⋅843세대(임대 188세대 포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구역은 현재 2종(7층 이하) 및 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안에 따라 추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뀐다. 

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내용을 담고 있다.
동대문구

노인복지관 이용객을 위한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시설 내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접근이 용이하도록 무장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공동주택 건설 시 생기는 단지 내 지형 단차도 활용한다.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계단식 외부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옹벽발생 구간엔 화단과 친환경 옹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추정비례율은 103.45%다. 임대를 제외하면 60㎡ 이하 417세대, 60㎡ 초과~85㎡ 이하는 238세대다.

이번 계획은 추후 협의와 심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통과 후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를 받아야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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