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가나…흥구·한국석유 주가 '들썩'

최민정 2023. 9. 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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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들썩이면서 정유·석유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켜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 7.58% 오른 8,09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석유도 4% 넘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극동유화(1.86%), 미창석유(0.98%), GS(0.74%), S-Oil(0.63%) 등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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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 지속…정유·석유주 강세
현지시간 14일, WTI 90달러 돌파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국제유가가 들썩이면서 정유·석유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켜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 7.58% 오른 8,09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석유도 4% 넘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극동유화(1.86%), 미창석유(0.98%), GS(0.74%), S-Oil(0.63%) 등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64%(1.85%) 상승한 배럴당 90.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90달러를 넘은 건 10개월여 만이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했고, 러시아는 하루 30만 배럴의 원유 수출 감축을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강화된 바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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