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보이’도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뉴진스 곡 통산 세 번째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오엠지’(OMG) ‘디토’(Ditto)에 이어 뉴진스 곡으로는 통산 세 번째 4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다.

ⓒ어도어

15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는 지난 13일 기준 4억22만8799회 재생됐다. 지난해 8월 발표된 이 곡은 여전히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도 이름을 올리며 57주째 장기 흥행 중이다.

‘하이프 보이’를 비롯한 기존 곡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가운데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도 크게 사랑받으며 뉴진스가 지금까지 내놓은 곡들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25억 회(9월 11일 기준)를 넘었다. 특히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공개된 지 두 달 만에 2억 회 이상 재생됐는데, 이는 뉴진스 곡으로는 최단기간 2억 스트리밍 돌파 신기록이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총 7곡 보유 중이다. ‘오엠지’와 ‘디토’ ‘하이프 보이’가 각 4억 회 이상, ‘슈퍼 샤이’와 ‘어텐션’(Attention)이 각 2억 회 이상, ‘쿠키’(Cookie)와 ‘허트’(Hurt)가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