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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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회(ISA;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의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30여 국가에서 45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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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회(ISA;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의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30여 국가에서 45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유학 중이다. 이들은 매년 학부 및 대학원 자비유학, 교환학생, 공동학위 과정, 개발도상국 미래인재 육성사업(FGLP), 정부초청장학생(GKS) 등의 자격으로 입학하고 있다.
지난해 2학기 새롭게 출범한 외국인 유학생회는 유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학생자치단체로 글로벌 문화교류, 유학 생활 적응, 유학생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유학생회가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하게 됐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2023학년도 2학기에 시작하는 제2기 유학생회 회장은 아흐마드 리아즈 씨(파키스탄, 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가 맡고, 부회장은 류유유 씨(중국,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 박사과정)가 맡게 됐다. 그 외 총무부장 2명, 체육부장, 홍보부장, 행사 부장 각 1명 등 모두 7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출된 유학생회는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대외협력처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행사를 도울 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행사 등을 스스로 기획해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3층 총장접견실에서 유학생회 임원 임명식을 열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아흐마드 리아즈 씨는 “유학생회는 30개국 유학생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외협력처와 공동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하여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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