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 개최…하은호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의 상징'

유진상 2023. 9.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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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적 돌봄공간이 마련된 군포시가족센터가 지난 14일 개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가족센터가 시민들이 도서관, 놀이터, 육아돌봄 등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여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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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왼쪽에서 9번째)이 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

주민자치적 돌봄공간이 마련된 군포시가족센터가 지난 14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가족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가족을 위한 육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복합시설이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183억원(국비50억원, 도비20억원, 시비113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영어특화작은도서관인 영어가족도서관과 주민자치적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인 아이사랑놀이터와 방과후 초등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갖춰져있다.

3층과 4층에는 2006년에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문을 연 군포시가족센터와 2010년에 문을 연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확장·이전해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보육 및 육아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가족센터는 15일부터 정상운영하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군포시가족센터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가족센터가 시민들이 도서관, 놀이터, 육아돌봄 등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여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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