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0년 '훌쩍' 상계주공 재건축 탄력…4단지도 안전진단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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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재건축이 탄력받았다.
지난 5월 주공 3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데 이어, 8월에는 주공 5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더니, 주공 4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 12일 상계주공 4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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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지 건축심의 통과
"재개발 활성화…상전벽해 기대감↑"
준공 4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재건축이 탄력받았다. 지난 5월 주공 3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데 이어, 8월에는 주공 5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더니, 주공 4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상전벽해'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 12일 상계주공 4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1988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2136가구 규모로, 2021년 8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정부가 올해 초 재건축 규제 완화를 발표하자 정밀안전진단 비용 2억3500만원을 모금했고, 9월 초 노원구청에 신청했다.
상계주공 4단지는 상수초등학교와 신상중학교를 품었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에 윈터근린공원이 있고 당현천과도 인접한다. 다만 204% 높은 용적률이 재건축의 걸림돌로 꼽힌다.
상계동은 양천구 목동과 같이 1980년대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이때 지어진 주공 아파트들은 대부분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긴 상태다. 8단지를 재건축한 포레나 노원은 이미 2020년 입주를 마쳤다.

이외에 5단지의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난달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상태다. 서울시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35층, 996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밖에 1, 2, 3, 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계획수립 절차를 밟고 있다. 가장 최근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곳은 3단지로 5월 말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됐다. 앞선 6월에는 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주공 아파트 외에도 상계한양, 상계미도 등이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다. 재건축과 함께 상계동 일대 정비사업도 활성화하는 분위기다. 상계4구역을 재개발한 노원센트럴푸르지오는 2020년 준공됐고, 상계6구역은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동북권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상계5동 일대의 신통기획안이 확정됐다. 최고 높이 39층, 2900가구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계1구역과 2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을 만들고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상계 택지지구는 1980년대 조성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었고, 1990년대 초반 지어진 중계/하계 아파트도 곧 재건축 시기가 돌아온다"면서 "올해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한 데다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부동산 분위기가 회복하고 있어 노원 일대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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