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11기 영철, 13기 현숙과 데이트 “외모보단 내면에 끌려” (나솔사계)

박로사 2023. 9.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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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캡처

13기 현숙과 11기 영철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영철과 데이트하기 위해 부산에 간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속 시간에 늦은 영철은 “부산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현숙에게 꽃을 선물했다. 이를 보던 MC 데프콘은 “멋있다. 드라마냐. 조인성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영철님은 대화할 때 눈을 자주 마주치는데, 그때 느낌이 좋다”고 했고, 영철은 “현숙님이 매력 있는 것 같다. 오늘도 얼굴을 계속 쳐다봤다. 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현숙에게 다른 지역으로도 발령이 나는지 물었다. 현숙은 “전국으로 다 돌아간다. 부산은 간다고 하면 바로 갈 수 있을걸”이라고 답했다. 이에 영철은 “오늘 최종 선택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숙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철은 “현숙이 내적으로 밝으면서 사람들에게 예의가 바른 친구다. 내적인 부분이 제 스타일이라 고민이 됐다”면서  “나이가 들다 보니 외모 보다는 내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그래서 현숙이 좀 더 끌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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