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부동 1위 ‘김동연’…1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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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에서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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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에서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전 달(113점) 대비 7.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118.9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이번에 최고점을 경신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는 김 지사가 59%로 전월(55.5%) 대비 3.5%포인트 상승하며 김영록 전남지사(61.8%), 김관영 전북지사(59.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부분의 단체장 긍정평가에서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이 ‘잘하는 편’보다 적게 나오는 반면, 김 지사는 ‘매우 잘함’이 33.7%로 ‘잘하는 편’ 25.3%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경기도는 67.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6.7%인 서울, 3위는 65.5%인 제주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30일, 8월 26일~31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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