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장비 활용 기술창업 지원 나서

레이저커팅·봉제·목공 참가자 모집…10월 6일까지

전북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해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레이저커팅기 교실(10월 11일~11월 8일), 봉제 교실(10월 13일~11월 10일), 목공 교실(10월 14일~11월 11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과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비 교육에 관심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레이저커팅기 교실 7명, 봉제 교실 10명, 목공 교실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청년 지원자 미달 시 모집 대상을 장비 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으로 넓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10월 6일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및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는 있고 고가의 장비가 없어 실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제품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