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죽음' 대전교원단체·대전교육청 함께 추모한다

이익훈 2023. 9. 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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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대전 초등교사를 추모하는 집회가 대전지역 교사단체와 대전시 교육감, 교육청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사노조 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전시교육청 동문 옆 도로에서 대전교사노조,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대전지부, 대전초등교사노조, 대전실천교육교사모임(준) 등 대전지역 5개 교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故용산초 선생님 추모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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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땐 교원단체 따로 따로 개최
대전시교육청 주차장에 설치된 '故용산초 선생님' 분향소.   사진=이익훈 기자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대전 초등교사를 추모하는 집회가 대전지역 교사단체와 대전시 교육감, 교육청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사노조 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전시교육청 동문 옆 도로에서 대전교사노조,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대전지부, 대전초등교사노조, 대전실천교육교사모임(준) 등 대전지역 5개 교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故용산초 선생님 추모제'를 진행한다.

이날 추모제엔 교원단체 이외에도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대전교장단 등도 참석해 함께 추도할 예정이다. 

지난 4일 '故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를 대전교원노조와 대전교총이 1시간 시차로 옆 장소에서 따로 따로 개최한 것과는 대조가 된다.

추모제를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모집회가 아닌 고인을 추억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조용한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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