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대낮 음주단속 4명 적발…2명 면허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4일 낮 시간대 경기북부 지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진행해 총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30분간 관내 13개 경찰서에서 경찰 174명,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4일 낮 시간대 경기북부 지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진행해 총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30분간 관내 13개 경찰서에서 경찰 174명,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4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정지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2명이며, 적발된 최대수치는 0.197%로 나타났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경기북부경찰청 주관으로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경기북부 전역에서 동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 및 음주운전 유발자의 경우 음주운전 방조범 또는 음주 교통사고의 공동정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에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특히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요 이동로를 중심으로 도로의 규모를 불문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서별로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과 주·야 단속 외에도 심야 단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홍보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바뀌지 않지”… 남편이 전한 대전 교사의 슬픔 [이슈&탐사]
- “택시비 이체할게요”→1원 입금…택시기사 울린 男, 집유
- “北경호원들, 김정은 의자에 ‘절레절레’…바로 교체”
- '문재인 모가지' 논란 신원식 “청문회 중 국민께 충분히 설명”
- “배우 김상경씨 감사합니다” 경비원 암 치료비 보탰다
- [단독] 가족 집단 폭행 ‘맨발 여중생’ 과거에도 학대당했다
- 응급실 막은 ‘주차빌런’…스티커 붙였더니 적반하장 고소
- ‘마라’ 먹고 ‘탕후루’로 입가심… 1020 ‘맵달’ 트렌드로
- 소주로 발 닦는 손님이라니…자영업자 “자괴감 든다”
- “구멍 난 춘천 하늘”…SNS 화제된 기상 현상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