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7%↑…예상치 상회

엄수영 2023. 9. 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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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20.0% 상승하며 8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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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를 웃도는 수치이며 2022년 6월 이후 단일 월 최대 상승폭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1.6%로 7월(0.8%)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20.0% 상승하며 8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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