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장서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체포

황서율 2023. 9.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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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국회 내 이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과 소란행위로 퇴거명령을 당한 후 퇴거 조치를 취하던 국회경비대 여경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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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식 14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국회 내 이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과 소란행위로 퇴거명령을 당한 후 퇴거 조치를 취하던 국회경비대 여경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다친 여경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을 비롯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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