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신] 찰리 헐, 아마추어에 ‘현피’ 제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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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헐, 아마추어에 '현피' 제안○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한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아마추어 남성 고수의 도발에 '현피'를 제안해서 화제다.
한 남성은 최근 골프 통계 전문가 소셜미디어에 "전장 6900야드 코스에서 핸디캡 3이며 드라이버 비거리는 290야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LPGA 투어 대회에 나가면 모두 컷을 통과할 자신이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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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한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아마추어 남성 고수의 도발에 ‘현피’를 제안해서 화제다. 한 남성은 최근 골프 통계 전문가 소셜미디어에 “전장 6900야드 코스에서 핸디캡 3이며 드라이버 비거리는 290야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LPGA 투어 대회에 나가면 모두 컷을 통과할 자신이 있다”고 썼다. 이 메시지가 온라인에 퍼지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 월요예선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소셜미디어 매체 ‘먼데이 Q 인포’는 “대결을 주선하겠다. 그 남자가 코스와 전장을 정하면 LPGA 투어 선수를 보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번 붙어보시죠”라면서 “그분은 레드티(아마추어 여성용 티)에서 치고, 나는 화이트티(아마추어 남성용 티)에서 치겠다”고 ‘현피’를 제안했다.
○…유원골프재단이 발표한 2022년 한국골프산업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시장 규모는 2년전 대비 5조8540억원 가량 늘어난 20조6690억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2022년은 전년 대비 평균 16.2% 성장률을 보이며 팬데믹 이전의 5년 연평균 성장률인 4.9% 대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본원 시장 내에서는 필드골프에 직접 참여하는 시장(참여 비이벤트 필드) 거래액이 61.3%인 5조120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스크린골프에 직접 참여하는 시장(참여 비이벤트 스크린) 거래액으로 전체 26.2%인 2조18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필드골프 본원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조6760억원에서 2021년 약 4조6687억원, 2022년 약 5조1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16%, 27%,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크린골프 본원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조5304억원에서 2021년 약 1조8143억원, 2022년 약 2조186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 19%,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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