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미래 꿈꾼다" 양평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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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13일~14일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4일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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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13일~14일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 양평 |
경기 양평군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13일~14일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군민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군 발전을 위해 9월 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했다.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모든 군민들이 양평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갖고 함께 즐기며 기릴 수 있도록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한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 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3일에는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양평문화원에서는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14일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양종광 행정안전부 평안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중국 조장시, 강남구, 광진구, 논산시, 완도군, 신안군의 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각종 규제를 넘어 향후 양평의 미래 방향인 '23-30 매력 양평 만들기'를 통해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겠다"며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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