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안 오르는데 '짜장면 7000원 시대' 눈앞…1년만에 15.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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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7000원 시대가 눈앞이다.
14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짜장면 평균 가격은 6992원이다.
서울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짜장면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이다.
지난해 8월 평균 5800원이었던 대전지역 짜장면 가격은 지난달 6700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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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1년전에 비해 가격 15.5% 상승
대표적인 음식 가격 줄줄이 올라
짜장면 7000원 시대가 눈앞이다. 14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짜장면 평균 가격은 6992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6300원)에 비해 10.9% 상승했다.
서울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짜장면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이다. 상승률만 보면 대전이 1위다. 지난해 8월 평균 5800원이었던 대전지역 짜장면 가격은 지난달 6700원까지 치솟았다. 15.5%의 상승률이다.
'5천원대 짜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은 이제 경남(5923원)뿐이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평균 6000원을 넘었다. 광주(6800원), 전남(6778원), 제주(6750원), 강원(6722원) 등도 7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짜장면 가격이 오른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식용유, 밀가루 등 주재료 가격 인상 때문이다. 짜장면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냉면(평균 1만500원), 삼계탕(평균 1만6846원), 비빔밥(평균 1만423원)도 1년 전과 비교해 가격 상승률이 10% 내외 수준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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