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혹시 당근이세요?”…단골이면 구정소식·경품을
2023. 9. 14. 17:5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당신 근처)’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생생한 구정소식을 단골들에게 전한다. 구는 이달부터 ‘동작구청’ 당근 채널을 개설하고 오는 21일(목)까지 〈단골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청 당근 공공프로필에 구정 소식을 올리면 ‘동네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되고 지역 주민들은 바로 소식을 볼 수 있다.
특히 실제 거주하는 지역을 인증해 가입하는 만큼 관내 거주하는 주민과 연결돼 쌍방형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단골 맺기’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지역 소식을 알 수 있다. 댓글이나 채팅을 통해 실시간 민원도 확인할 수 있다.
동작구청 당근 단골이 되려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동작구청’을 입력한 후 ‘단골맺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1일까지 단골을 맺은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고 단골맺기 캡쳐본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구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커피 쿠폰 등 경품을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청 당근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생활밀착형 소통을 강화하고 구 호감도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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