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친언니와 건강하게 바디 프로필 찍은 비결 #스타다이어트
건강미 넘치는 체형을 자랑하는 가수 유이! 그가 한때 극한의 다이어트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유이는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예쁜 몸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제 몸에 제가 만족을 못 했다. 보이는 사이즈가 중요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어요. 실제로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당시 '꿀벅지' 등의 수식어로 화제가 되면서 단번에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체형 관련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이에 대해 "'꿀벅지'라는 단어가 콤플렉스였다. 그걸 유지하면서 운동하기가 힘들었다"라고 토로하기도. 유이는 이어 "사람들이 거식증이라 얘기한 적도 있고 또 어느 때는 너무 살찐 거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라면서 "대중들의 시선에 내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감이 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보냈던 유이, 그는 시간이 흘러 30대에 접어들면서 다이어트 강박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해요. 이에 대해 그는 "20대의 저는 이상한 방법으로 저를 가꿨던 것 같다"라면서 자신을 옭아맸던 지난날을 돌아보기도. 그러면서 "나를 안 좋게 보는 몇몇 시선에 자신을 강박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죠. 마음가짐도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촬영 전날 무작정 굶었다면 이제는 '이거 먹고 운동하면 되지' 하는 여유가 생겼다고 하네요. 굶어서 마른 몸으로 촬영하는 것보다 건강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마인드로 변화한 것도 축하할 부분이고요. 유이는 최근 바디프로필도 찍었다고 하는데요. 주목할 점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을 목적으로 했다는 것이에요. 산후우울증이 있는 언니와 함께했다면서 언니는 한 달 만에 10kg, 자신은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그의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운동'. 걷기와 등산 등 유산소운동은 물로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꾸준히 하면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굳이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열심히 하는 만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이 그를 언급하면서 "자기관리를 잘하는 친구다. 녹화 전 두시간씩 운동을 하고 오더라"고 말했던 것만 봐도 유이의 프로다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죠. 연예계 운동전문가 김종국은 그에 대해 "중간에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스러웠는데 오히려 지금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유이 또한 체중보다는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요.
이처럼 유이는 누구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 극심한 다이어트에 시달린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내 몸에 만족한다"라며 누구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유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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