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아파트' 180억…역대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기록 갈아치웠다

오유교 2023. 9.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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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크한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거래됐다.

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7건의 매매가 모두 100억을 넘었다.

파르크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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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29'의 145억원 기록 갈아치워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
방시혁이 사들인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파르크한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한 파르크한남(사진=파르크한남 홈페이지)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거래됐다. 역대 국토부에 신고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이다. 기존엔 강남구 청담동의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가 지난해 4월 기록한 145억원이 최고 매매가 기록이었다.

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7건의 매매가 모두 100억을 넘었다. 2021년 9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매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싸이, 태양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크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에 있다. 2020년 6월 준공됐다. 지하3층~지상6층에 총 17가구다. 전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세대당 5.88대로 현존하는 고급 빌라 가운데 가장 많은 주차가 가능하다. 용적률은 162%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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