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김태호 사단' 정종연 PD에 "무찔러야 할 상대" 경계 (십오야)

장인영 기자 2023. 9.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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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전 직장 동료 정종연 PD를 경계했다.

정종연 PD는 후배들이 나온 '십오야' 라이브를 모두 시청했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그렇게 볼 거면 이쪽으로 와라. 테오(TEO)랑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 거냐"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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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영석 PD가 전 직장 동료 정종연 PD를 경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그리고 데블스 플랜의 정종연 P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정종연 PD의 등장에 "십오야 라이브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거물급"이라고 말했다.

정종연 PD는 후배들이 나온 '십오야' 라이브를 모두 시청했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그렇게 볼 거면 이쪽으로 와라. 테오(TEO)랑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 거냐"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또 나영석 PD는 "정종연 PD와 1년 전에는 같은 회사 동료였다. 지금은 적으로 만났다. 무찔러야 할 상대"라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 PD는 현재 김태호 PD님이 만든 회사에서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연 PD가 테오로 거취를 옮긴 후 만든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이다. 

정종연 PD는 "넷플릭스를 이미 경험한 친구들이 (방영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라며 "넷플릭스는 왜 오래 걸리냐면 우리 걸 받아서 자막 번역을 일단 하고 그 다음에 작품에 따라서 더빙을 한다. (더빙하면) 인디어나 힌두어처럼 익숙지 않은 용어들도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하니까 예상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는 "예능인데 더빙한다는 게 생소하실 수 있다. 넷플릭스 분한테 여쭤보니까 자막보다 더빙이 아직 훨씬 편한 나라들이 꽤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한 뒤 미국을 예로 들었다.

한편, 정종연 PD는 지난해 CJ ENM 퇴사 후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TEO에 입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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