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오는 12월 시범운영 목표…자료 394점 보유

양규원 2023. 9. 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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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1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동관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아트캠프 2층에 277.22㎡ 규모로 조성되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및 수장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설계 및 조성 용역과업 수행자인 씨앤에스에서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유물들이 반영된 실시설계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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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장 “팽성 주민의 과거 삶의 흔적, 세대간 소통 공간, 관광 거점 되도록"
평택시 관계자들이 14일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세부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는 1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동관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아트캠프 2층에 277.22㎡ 규모로 조성되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및 수장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용역 계약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6월에는 지역문화 연구단체인 평택문화원에 마을콘텐츠 및 유물조사를 의뢰해 주민 구술면담 및 지역의 생활사가 담긴 유물 165점을 수집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평택문화원에서 그간 추진된 마을콘텐츠 및 유물조사 용역의 현황보고와 수집한 165점에 대한 설명 및 전시가 진행됐다.

또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설계 및 조성 용역과업 수행자인 씨앤에스에서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유물들이 반영된 실시설계안도 발표했다.

평택시는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165점과 시에서 자체 수집․보유한 자료 229점 등 총 394점을 바탕으로 9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열 시 국제문화국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팽성 주민들의 과거 삶의 흔적을 담아냄과 동시에 세대간의 소통의 공간 및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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