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태백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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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태백시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12개 시군 중 하나로, 인구감소 지역 거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돌봄 기반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저출생 및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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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수요조사 여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총사업비 7,500억원 중 3,020억원을 교육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태백시에는 총사업비 약 356억원(지방교육재정교부금 178억원, 지방비 122억원 등)이 투입되며, 구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부지에 건축연면적 7,788㎡(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태백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연계된 학교복합시설 ‘태백 꿈탄탄 이음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및 소방차 소음 등에 따른 민원발생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태백교육도서관 문제와 대체부지 확보 문제를 겪던 태백시평생학습관 건립 및 황지초등학교의 다목적 교실 부족 등 지역 내 교육· 돌봄 어려움이 일거에 해소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강원지역에서는 2개 지자체(태백, 화천)가 포함되었다.
이철규 의원은 “태백시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12개 시군 중 하나로, 인구감소 지역 거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돌봄 기반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저출생 및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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