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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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4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직거래장터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 서남부채소농협 배정섭 조합장, 김해종 군 지부장 등이 참석하고, 150여 명의 재경향우가 판매 및 홍보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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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4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직거래장터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 서남부채소농협 배정섭 조합장, 김해종 군 지부장 등이 참석하고, 150여 명의 재경향우가 판매 및 홍보에 도움을 줬다.
햇고구마, 양파, 무안재래돌김 등 3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여 종의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지역대표 농산물인 햇고구마는 벌써 높은 인기로 완판되어 택배 추가 주문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올해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을 받은 무안황토랑쌀을 홍보하고, 양파즙, 양파 음료 등을 시식·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무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해 판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산 군수는 “행사를 통해 최근 물가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돼 지역 농가 및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우체국 쇼핑몰,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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