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 노조협의회 임원들 울산에 모였다… S-OIL 주최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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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 노조 간부들이 '기량'을 겨루기 위해 울산에 모였다.
전국 정유사 노동조합 협의회는 14일 울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노동조합 임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정유사 노동조합 협의회 임원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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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 노조 간부들이 ‘기량’을 겨루기 위해 울산에 모였다.
전국 정유사 노동조합 협의회는 14일 울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노동조합 임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정유사 노동조합 협의회 임원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 체육대회는 매년 순환제로 정유사 중 1개사가 주최를 맡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S-OIL㈜ 노동조합이 차례이다.
손경익 전국 정유사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S-OIL 노동조합 위원장)은 “정유사의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공유하는 협의회 기본취지에 맞게 오늘 이 자리가 조합 간부들 간 소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명랑운동회의 다채로운 게임과 한국 고유의 타악기인 장구를 개량한 아랑고고장구 공연으로 흥을 더한 행사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내년 체육대회는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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