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제2차 포럼 개최

김원기 2023. 9. 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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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오는 19일, 2023 콘텐츠산업 동향 분석 제2차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경기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포럼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에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2차 포럼이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경기도 부천시 소재)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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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오는 19일, 2023 콘텐츠산업 동향 분석 제2차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경기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포럼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에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2차 포럼이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경기도 부천시 소재)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차 포럼에는 방송, OTT, 대중음악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거시적인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과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국내 점유율 확대에 따른 영상 콘텐츠산업의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된 바 있다.

2차 포럼의 주제는 "콘텐츠산업 밸류체인 단계별 성장 병목현상 파악 및 지원정책 효용성 분석"으로 선정되었으며, 웹툰과 애니메이션, 대중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서 국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차 포럼의 발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의 김규찬 연구위원이 담당하며, 토론 패널로는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SAMG 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 김민정 이사, 플럭서스(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 차상수 본부장이 참여한다.

본 포럼은 콘텐츠 업계 전문가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직원 및 경기도내 콘텐츠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제자 발표와 패널 토론 이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FGI 토론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의 현실성 및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1차 포럼에 이어 2차 포럼에서도 콘텐츠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현실적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2024년 콘텐츠산업 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2차 포럼에 대한 상세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SNS 계정의 관련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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