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2조원 샀다…코스피,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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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8.19포인트(1.51%) 상승한 2,572.89를 기록했다.
기관이 1조2,000천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주가 90만원이 무너졌던 에코프로는 이날 반등에 나서며 전거래일대비 5,000원(0.56%) 오른 90만4,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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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8.19포인트(1.51%) 상승한 2,572.89를 기록했다.
기관이 1조2,000천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00억원, 5,0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3.12%), POSCO홀딩스(4.54%), LG에너지솔루션(2.73%) 등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6.75포인트(1.90%) 오른 899.4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주가 90만원이 무너졌던 에코프로는 이날 반등에 나서며 전거래일대비 5,000원(0.56%) 오른 90만4,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0억원, 9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2,400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30원(0.32%) 떨어진 1,32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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