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4년만 단독 콘서트 개최…‘악뮤토피아’로 초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 듀오 악뮤가 ‘악뮤토피아’로 팬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11월 24~26일 사흘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악뮤토피아’(AKMUTOPIA)를 개최한다.

악뮤의 단독 콘서트는 시리즈 형식 기획 공연을 제외하고 지난 2019, 2020년 개최된 ‘항해’ 이후 약 4년 만이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악뮤토피아’ 티저 포스터는 악뮤의 음악 세계를 콜라주한 캘리그라피를 담고 있다. 밝은 톤의 색감과 유니크한 글씨체에서는 악뮤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악뮤토피아’는 악뮤라서 가능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YG엔터테인먼트의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밴드 사운드를 더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타이틀인 ‘악뮤토피아’는 악뮤와 유토피아를 조합, 악뮤로만 이뤄지고 악뮤만이 만들 수 있는 이상향의 세계를 뜻한다”며 “그 의미에 걸맞은 악뮤의 과거와 현재 음악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악뮤토피아’ 1차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2차 일반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