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주식중개 유럽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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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스티넷 유럽과의 사업협약을 계기로 런던법인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주식중개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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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식중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은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Instinet)의 런던법인으로,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세계 각국의 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기존 런던 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문을 연 이후 현지 IB 딜 소싱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회사는 해외주식 중개사업을 신사업으로 삼았다. 이번 인스티넷 유럽과의 사업협약을 계기로 런던법인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주식중개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주식시장 시간에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나이트데스크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현지 장 운영시장에 맞춰 24시간 데스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정영채 사장은 "당사는 단순히 외부 브로커를 통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해외법인을 통한 중개서비스의 데스크 설립 및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시각에 맞추어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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