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골프데이터 전문 CNPS와 ‘캐디로봇’ 신사업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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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는 골프 데이터 전문기업 씨앤피에스(CNPS)와 양사의 기술과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온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로봇의 주행 시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복합 기능을 갖춘 로봇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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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는 골프 데이터 전문기업 씨앤피에스(CNPS)와 양사의 기술과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온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로봇의 주행 시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복합 기능을 갖춘 로봇을 개발해 왔다.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인 씨앤피에스는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 골프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개발까지 통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양사는 각종 골프 대회 및 전국의 골프장에 필요한 캐디로봇의 공동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을 하기 위한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골프장의 이용자 환경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캐디로봇 공급망을 스포츠 시장 내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케디로봇 도입에 필요한 실시간 정밀 측위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씨앤피에스 최형석 대표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RTM(Real-time Kinematic) 기술을 측량장비를 개발하는 각 지역의 도시가스에 제공하고 있다”며 “캐디로봇을 기획해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까지 확대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최근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로봇 AI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2.5대 1의 감자와 액면분할을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교적 소규모 감자와 액면분할을 의결해 미래지향적이고 선제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라며 “1000여 명의 소액주주들과 상생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주주 친화적인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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