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이유비 “톱스타 역할, 나랑 정반대 성격”

김지혜 2023. 9.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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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배우 이유비가 ‘7인의 탈출’에서 톱스타 역할을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유비는 자신이 연기하는 한모네에 대해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이다. 한마디로 톱스타 역할인데 제가 언제 톱스타가 돼 보겠냐. 연기하면서 행복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감독님이 방송 나가고 나서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더라. 조금 밉상일 수도 있는 캐릭터라 그러신 것 같다. 하지만 저랑 정반대의 성격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당부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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