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美SRC와 반도체 기술협력 위한 컨퍼런스 개최

서명수 2023. 9. 14. 14: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미국 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SRC)과 공동으로 9월 13일 텍사스 오스틴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미 반도체 R&D 기술협력을 위한 제2회 Partnership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이 합의한 3대 반도체 첨단기술(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첨단 소부장) 분야의 기술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반도체 분과회의*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된 성과의 일환이다.

작년 제1회 Academic Conference를 개최하였으며, 금번 행사에서는 미국 상무부 반도체 담당관, 삼성전자 DS부문 미주법인 상무, 파크시스템즈 전무, LUMONIQ 대표이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장이 참석하여 한·미 R&D 협력을 위한 정부·산업계·연구계의 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양국의 저명한 교수들이 차세대반도체, 전력반도체, 반도체 패키징 등 양국 간 협력 대상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주제와 추후 연구 방향을 발표하였다.

KEIT는 제2회 한·미 반도체 Partnership Conference 개최 등 양국 간 기술협력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공동 R&D, 우수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의 강점인 반도체 제조기술과 미국의 소재·장비 및 S/W기술에 대한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상호 간 시너지가 창출되고,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SRC와의 협력채널을 활용한 반도체 R&D 기술수요조사 및 공동 과제 발굴 등 한·미 반도체 국제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