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추석 선물세트 선봬

국내 식품기업 최초 트레이에 적용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선물세트 트레이에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사진제공=동원F&B]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추출한 재생 원료(Cr-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 선물세트도 2배 이상 확대했다.

제품별로는 '동원참치'와 나트륨, 지방을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가 있다. 참치캔, 캔햄과 함께 건강요리유, 참치액, 고체 육수, 참기름 등 3종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한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지난 설 대비 20%가량 확대했다.

동원참치와 흑삼농축액을 담은 '동원참치흑삼진 골드 1호'와 고급 원초인 감태김과 초사리김, 곱창돌김으로 구성한 '양반 프리미엄 김'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이 밖에 별도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2세대 참치캔 '동원맛참'으로 구성된 '동원맛참 세트'와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이 담긴 '마이플랜트 G9호' 등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