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비티, 올해 매출 1300억원 전망…'강세'

유현석 2023. 9.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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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기 상승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엔비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티는 총 70개 주요 플랫폼사와 제휴를 바탕으로 월간 사용자수 증가, 참여율 상승 등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제휴를 맺은 카카오톡 이용자 참여율에 따라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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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기 상승하고 있다.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엔비티는 14일 오후 1시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0원(2.76%) 오른 6710원에 거래됐다.

DS투자증권은 엔비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제휴사 카카오톡과의 사업 성과에 따라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티는 총 70개 주요 플랫폼사와 제휴를 바탕으로 월간 사용자수 증가, 참여율 상승 등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제휴를 맺은 카카오톡 이용자 참여율에 따라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톡 등 각 사업분야 1등 업체를 주요 제휴사로 확보하며, 애디슨 오퍼월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디슨 오퍼월 이용자 수는 지난 2019년 260만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100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13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요 제휴사 글로벌 서비스에서 엔비티 오퍼월 모델 도입을 통한 해외 실적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해당 제휴사 글로벌 월간 사용자수는 1.8억명에 달하고 광고단가가 높은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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