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

성기호 2023. 9. 14.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4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2.3%(1315.8㎜)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전국 가뭄 상황 예·경보 발표

정부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4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2.3%(1315.8㎜)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1.0%로 평년(68.8%)의 117.7%에 달하고, 도별 평년 대비 저수율도 106.7%(강원)~123.9%(경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2%, 120% 수준이다.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며, 정부는 앞으로도 댐 수문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추후 가뭄단계 신규 진입 시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