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7%, TK 긍정평가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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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4일 전국지표조사(NBS) 9월 2주차 조사에서 37%로 집계됐다.
60대(9%p▲, 47%→58%, 부정평가 37%), 30대(6%p▲, 22%→28%, 부정평가 63%), 50대(5%p▲, 31%→36%, 부정평가 59%), 70대 이상(4%p▲, 60%→64%, 부정평가 27%)에서는 직전 조사 대비 4~9%p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8%p 오른 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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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 발언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4일 전국지표조사(NBS) 9월 2주차 조사에서 3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8.28~8.30) 대비 4%p 오른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5%p 내린 54%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총 6038명 접촉, 응답률 16.6%)에게 휴대전화 100%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등을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연령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18·19세 포함 20대(2%p▼, 25%→23%, 부정평가 51%)와 40대(-, 16%→16%, 부정평가 80%)의 긍정평가만 하락했다. 60대(9%p▲, 47%→58%, 부정평가 37%), 30대(6%p▲, 22%→28%, 부정평가 63%), 50대(5%p▲, 31%→36%, 부정평가 59%), 70대 이상(4%p▲, 60%→64%, 부정평가 27%)에서는 직전 조사 대비 4~9%p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특히 60대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1%p 하락한 결과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0%p▲, 47%→57%, 부정평가 31%)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크게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광주·전라(7%p▲, 7%→14%, 부정평가 80%), 부산·울산·경남(5%p▲, 38%→43%, 부정평가 48%), 인천·경기(4%p▲, 31%→35%, 부정평가 55%) 순으로 긍정평가 상승 폭이 컸다. 서울(1%p▼, 35%→34%, 부정평가 56%)과 대전·세종·충청(3%p▼, 39%→36%, 부정평가 50%)의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8%p 오른 2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9%p 내린 60%였다. 그러나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62%, 부정평가는 3%p 오른 33%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3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26%로 집계됐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33%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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