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역사 '코미디 빅리그' 종영…기약 없는 휴지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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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가 휴식에 들어갔다.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가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이후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다.
다만 '코미디 빅리그' 측은 앞서 "9월 13일 방송 이후 코미디에 대한 새로운 포맷과 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코미디 빅리그'의 부활 여지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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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가 휴식에 들어갔다. 폐지는 부인했지만 기약 없는 이별이다.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가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이후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다.
그러나 시청률 면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해 꾸준히 존폐 위기에 놓였었다. 최근에는 2%대를 기록하던 시청률 0%대로 떨어지며 결국 종영으로 이어졌다.
다만 '코미디 빅리그' 측은 앞서 "9월 13일 방송 이후 코미디에 대한 새로운 포맷과 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코미디 빅리그'의 부활 여지를 남겨뒀다.
앞서 이은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미디 빅리그'가 줬던 따뜻한 햇살도 모진 비바람도 다 고마웠다. '코미디 빅리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마지막 촬영 후기를 남겼다.
지난달 '주간이상준'에서는 서성경, 최선영, 나보람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 빅리그' 휴지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선영은 "짠하고 슬프다"면서 "내가 어렸을 때 봐 왔던 선배가 있던 곳이 '코미디 빅리그'다. 즐겁고 행복한 10년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폐지 소식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했었다. 가족도 내가 이 직업을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걸 안다. 말했을 때 더 상처받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보람은 "계속 안 돼서 광주로 내려가려던 때에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섰다. 직장이 갑자기 사라지니까 황망하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하지만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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