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으로 지명?… '너무도 먼 그대'"
유성호 2023. 9.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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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지명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가짜 뉴스로 정도가 지나쳐서 괴담 수준이다"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이날 김행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의 20년 친분설에 대해 "저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저는 20년 전 중앙일보에서 낙양의 지가를 올리기 위해서 현장을 불철주야 뛰는 기자로, 정몽준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 청주대 정치사회학부 병행 교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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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으로 지명?… 너무 먼 그대” |
ⓒ 유성호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지명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가짜 뉴스로 정도가 지나쳐서 괴담 수준이다"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했다.
▲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으로 지명?… 너무 먼 그대” ⓒ 유성호 |
이날 김행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의 20년 친분설에 대해 "저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저는 20년 전 중앙일보에서 낙양의 지가를 올리기 위해서 현장을 불철주야 뛰는 기자로, 정몽준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 청주대 정치사회학부 병행 교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사람도 사회적 폐해이지만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공당의 대변인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정말 적절치 못하다"며 "차라리 83년생인 저희 딸과 친구라고 얘기하는 게 가짜뉴스로 더 완벽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친분을 맺기에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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