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윤현민 "추성훈 연기 물올라…무술팀 주눅 들어"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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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추성훈의 연기력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주역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윤현민은 함께 출연한 추성훈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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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윤현민이 추성훈의 연기력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주역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현민은 "휴식기였는데 감독님이 급하게 연락 주셨다. (합류할지, 말지) 빨리 결정해달라고 해서 대본 받고 3시간 만에 오케이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하기로 한 걸 취소했다. 영화라는 장르를 꼭 해보고 싶기도 했고 감독님과 작업 해보고 싶어서 영화에 올인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윤현민은 함께 출연한 추성훈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김수미 선배님, 탁재훈 형은 워낙 코미디 연기의 대가지만, 이번에 추성훈 형이 완전히 물올랐다"면서 "저도 무술팀하고 많이 작업 해봤지만 무술팀들이 주눅 드는 걸 처음 봤다. 형이 액션하니까 액션 배우들도 쫄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와 가문의 막내딸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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