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온가족 가을축제 '브릭타스틱 어텀 페스티벌' 선봬

9월22일~11월20일 특별 프로그램 진행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오는 22일부터 11월20일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가을 축제 '브릭타스틱 어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레고랜드 '브릭타스틱 어텀 페스티벌'[사진제공=레고랜드]

브릭타스틱은 레고의 '브릭'과 '판타스틱'을 합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의 향이 물씬 풍기는 포토존을 비롯해 레고 브릭으로 호박 만들기, 댄스파티와 코스튬 콘테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작물인 옥수수, 콩, 밤, 호박 등의 코스튬을 입고 해당 작물을 수확하고 있는 레고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레고랜드 어텀 포토존'이 있다. 테마파크 거리 곳곳에 스트릿 램프 배너도 배치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매일 진행되는 '어텀 레고 콘테스트'는 가을맞이 호박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수천개의 레고 브릭으로 나만의 레고 호박을 만들어 수확하는 콘셉트다.

이 밖에 레고랜드 캐슬 구역에 등장하는 몬스터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그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사탕을 받을 수 있는 '밋더 몬스터즈'와 라이브 밴드 공연을 즐기고 거리 마술 쇼를 관람할 수 있는 '브라스 밴드' 이벤트도 한다.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에 멋진 의상을 입고 스타일을 뽐내는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몬스터 스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황금연휴를 포함한 가을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