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ARM"…IPO 기대감에 반도체株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미국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수요예측 흥행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어제(13일) 보다 0.28% 오른 7만 1,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현지시간 13일 주당 51달러로 공모가를 확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ARM은 뉴욕 현지시간 14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파두 등 시스템반도체株 '강세'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올해 미국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수요예측 흥행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어제(13일) 보다 0.28% 오른 7만 1,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0.59% 상승한 11만 9,2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세인데 한미반도체가 3.20% 상승률을, DB하이텍(+2.13%), 하나마이크론(+5.10%) 등도 장초반 강세다.
앞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현지시간 13일 주당 51달러로 공모가를 확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가격으로 따져본 기업가치는 545억 달러, 우리 돈 약 72조 원 규모다.
성장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희망 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ARM은 뉴욕 현지시간 14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