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영숙 향해 플러팅…"사육 당하는 느낌, 스릴 있어"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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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숙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상철은 영숙과 데이트에 나섰다.
상철은 "영숙님은 말을 좀 부드럽게 해주세요, 말할 때. 화부터 내니까 대화가 안되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철은 "영호님이 지나쳐 가더라. 살짝 마음이 안좋더라. 슈퍼데이트권을 썼는데 지나치는 게, 영숙님 표정이 당황한 표정이더라"며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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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숙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에서는 '가짜뉴스' 파동으로 파란이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영숙과 데이트에 나섰다. 상철은 가방에 병아리 인형을 달아 시선을 모았다.
상철은 "영숙님은 말을 좀 부드럽게 해주세요, 말할 때. 화부터 내니까 대화가 안되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영숙은 "네"라고 대답하면서도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상철은 "영호님이 지나쳐 가더라. 살짝 마음이 안좋더라. 슈퍼데이트권을 썼는데 지나치는 게, 영숙님 표정이 당황한 표정이더라"며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식당에 도착한 영숙은 "광수님과는 손을 잡고 그래도"라며 "손을 잡더니 깍지를 끼더라"라고 설명했다. 상철은 "손을 어떻게 잡았다고? 설명해 봐. 여기 내 손에다가. 이해가 안 가서"라며 손을 내밀며 플러팅을 시도했다. 영숙은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서 고깃집에 간 두 사람. 부엌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상철이 직접 고기를 구워 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영숙이 "된장 국수 달라고 해라"라고 말하면 그대로 실행했다. MC 송해나는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입출력이 확실하다"라며 감탄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영숙이 고양이를 무서워하자 상철은 "괜찮다"고 말했다. 영숙은 "나는 무섭다고. 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무슨 A.I랑 다니냐"고 속사포로 한탄했다. 그러나 상철은 "우리가 이방인인데 그러면 되나"라며 여유롭게 대응했다.
이어 영숙이 "내가 상철님을 '얼라(아기)'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그게 애칭인 줄 알더라"라고 말하자 상철은 "애칭으로 해줘"라며 애교를 부렸다.
상철은 커피를 빨리 마셨다. 영숙은 "가자"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님 빨리 집에 가고 싶었냐"고 묻자 상철은 "아니다. 원래 빨리 마신다"라고 답했다. 그러다가 영숙의 눈치를 보며 "알겠다. 왜 또 그러냐"라고 이야기했다.
상철은 "영숙님이 독특한 캐릭터다. 한번 꺾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말을 놓아보려고 한 게 그러면 오빠 노릇을 할 수 있으니까. '말 편하게 할게'라고 하니까 '하지 마세요'라고 해서 역으로 꺾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양이에요 저에요?라는 질문에 한번 더 꺾였고, 커피를 페이스에 맞춰서 안마셨다고 그때 살짝 당했다. 밀리는 듯한 느낌을 받고 사육당하는 느낌도 받았는데 그게 좀 스릴 있고 묘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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