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소비자물가 3.7% 상승…유가 급등 영향

엄수영 2023. 9. 13.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1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8월 상승세를 이어가다8월 셋째 주에 갤런당 3.98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1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돈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8월 상승세를 이어가다8월 셋째 주에 갤런당 3.98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