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CPI 3.7%…유가 급등에 예상치 넘어
홍헌표 2023. 9. 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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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4.3%,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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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4.3%,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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