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이정빈 죽음 오열…"나 대신 불쌍한 동생이" (우아한 제국)

김나연 기자 2023. 9.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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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의 여동생 이정빈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 장기윤(김진우)의 계획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기윤은 "신주경이 죽었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 있어야지. 신주경이 사고 났다는 뉴스를 보고 신주경이 죽었는지 알라고 왔다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신주경은 이 모든 게 장기윤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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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의 여동생 이정빈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 장기윤(김진우)의 계획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예경(이정빈)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차가 전복돼 사망했다. 신주경과 나상필(이상보)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장기윤은 "신주경이 죽었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 있어야지. 신주경이 사고 났다는 뉴스를 보고 신주경이 죽었는지 알라고 왔다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장기윤은 "미련한 것. 수아를 보여준다고 하니까 내가 준 미끼를 덥석 물었다. 수아를 만나러 가는 길이 요단강을 건너는 길인 줄도 모르고"라며 웃었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신주경은 이 모든 게 장기윤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됐다. 신주경은 "장기윤, 네가 날 죽이려고 한 거냐. 날 죽이려고 했는데 나 대신 불쌍한 예경이가 죽은 거냐"며 분노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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