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측 "유준원에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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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이 유준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어 28일 펑키스튜디오 법률 대리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소년 판타지'에 출연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암묵적으로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 판타지보이즈로 활동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후 부속합의서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인데, 유준원은 처음부터 활동 의지가 없던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과정에서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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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MBC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이 유준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3일 펑키스튜디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준원에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유준원은 '소년 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해 오는 9월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팀 무단 이탈 및 무리한 수익 배분 요율 주장 등의 문제로 최종 합류 불발됐다.
지난달 24일 유준원 측은 "앞서 나온 대로 신뢰 관계가 훼손돼 결과적으로 같이 가지 않는 게 좋겠다 해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28일 펑키스튜디오 법률 대리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소년 판타지'에 출연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암묵적으로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 판타지보이즈로 활동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후 부속합의서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인데, 유준원은 처음부터 활동 의지가 없던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과정에서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김규래·홍성민·오현태·이한빈·링치·강민서·히카리·소울·김우석·히카루·케이단 11인 체제로 오는 21일 정식 데뷔 예정이다.
사진=공식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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