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논란' 클린스만 감독, 바이에른 경기 관전 대신 귀국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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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를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계획을 바꿔 일단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유럽 원정을 떠난 9월 A매치 2연전 1승 1무를 거뒀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곧장 독일로 넘어갈 계획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에 앞서 원격 근무와 잦은 해외 출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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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9월 A매치를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계획을 바꿔 일단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유럽 원정을 떠난 9월 A매치 2연전 1승 1무를 거뒀다. 웨일스와 0-0으로 비긴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사우디전은 6경기 만에 거둔 클린스만 감독 체제 첫 승이었다.
일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해산해 각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도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복귀한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곧장 독일로 넘어갈 계획이었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뮌헨 경기를 관전하고 유럽 구단 관계자들과의 만남, 유럽 상주 코칭스태프와 회의 등을 진행하고자 했는데 급작스럽게 일정을 바꿨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10월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를 확인하는 업무를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에 앞서 원격 근무와 잦은 해외 출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부임 당시 한국에 상주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유럽파 점검과 외부 일정 등의 이유로 해외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었다. 9월 A매치 기간에 돌입할 때도 자택이 있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곧장 합류했다.
K리그 점검에 소홀하다는 지적에도 자신은 외부에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꾸준히 항변했는데, 9월 A매치 기간 직후 한발 물러섰다. 계획된 일정을 바꿔 K리그 선수들을 점검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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