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산업은행-태웅로직스, 기업 지원 ‘맞손’

윤일선 2023. 9. 13.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산업은행, 태웅로직스가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에 대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협약기관들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주요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의 컨테이너 리스 사업 지원 대상을 ISO 탱크 컨테이너까지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박종만 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조용준 태웅로직스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산업은행, 태웅로직스가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에 대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3일 KDB산업은행, 태웅로직스와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ISO 탱크 컨테이너 관련 정보교환과 사업 기회 발굴, 반도체·이차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물류 인프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협약기관들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주요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의 컨테이너 리스 사업 지원 대상을 ISO 탱크 컨테이너까지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적선사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국적선사 대상으로 컨테이너 리스 지원 사업을 진행해 34만TEU(1TEU=길이 6m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일반 컨테이너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