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나들목 부근 버스·트럭 추돌… 중학생 등 21명 부상

김철오 2023. 9. 13.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과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발생했다.

빗길에 미끄러진 8.5t 트럭의 뒷부분을 따라오던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서초나들목 부근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오후 4시50분 현재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운전자 1명 중상
교사·학생 20명 경상
경부고속도로 잠원IC에서 반포IC 사이 구간을 촬영하는 서울시설공단 CCTV에서 13일 오후 4시50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과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중학생들을 포함한 버스 탑승자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발생했다. 빗길에 미끄러진 8.5t 트럭의 뒷부분을 따라오던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나들목 부근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오후 4시50분 현재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교통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