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 오빠"…남진, 쇼케이스까지 함께한 '오빠 부대'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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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의 오빠부대가 공연장에 이어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도 함께 했다.
또한 남진은 가장 보람찼던 순간들을 언급하며 "춤을 신나게 춤을 추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춤을 추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욕심이 난다. 최선을 노력을 해서 우리 귀여운 오빠부대들과 함께 춤추며 노래하며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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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남진의 오빠부대가 공연장에 이어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도 함께 했다.
남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남진은 이날 신곡 '이별도 내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두곡을 음반으로 선발매했다. 또한 정식 음원 발매전임에도 현장에서 신곡 무대를 연이어 펼쳤고, 애절한 분위기부터 댄스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장의 사회를 본 MC이자 20년 넘게 남진과 호흡을 맞췄던 이시찬 대표는 "오늘 현장에도 누님들이 오셨다. 40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이라며 "커피도 사주셨다"고 했다.
남진의 신곡 '이별도 내것'은 그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롯 발라드다. 성숙한 사랑에 대한 깊은 내공을 가창력에 담았다.
또 다른 신곡 '용기잇는 자만이 미인을'은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곡이다. 자연스럽게 끌고 당기는 남진 표 창법이 재즈 스캣과 어우러져 흥을 더한다.
또한 남진은 오는 10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주, 부천, 대전, 청주, 대국, 울산, 제주, 남양주, 안산, 서울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진은 "공연은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오랜 세월 팬들이 있어서 공연을 하고 이런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 올해도 내년도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어가겠다. 내년 60주년에도 멋진 모습으로 꼭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남진은 "사회자들이 저를 소개할때 가왕이나 황제라고 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도 가요계에 첫 오빠부대가 있었고 그런 면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그래서 사회자에게 '영원한 오빠', '오빠의 원조'라고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말이 힘이 나더라"라고 자신의 별칭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또한 남진은 가장 보람찼던 순간들을 언급하며 "춤을 신나게 춤을 추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춤을 추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욕심이 난다. 최선을 노력을 해서 우리 귀여운 오빠부대들과 함께 춤추며 노래하며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이에 남진은 "팬이 없는 연예인은 있을 수 없다.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갈수록 더 감사하고 소중하다. 내가 이 천직을 할 수 있게 해준게 팬들이다. 더욱 고맙다"라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진이 팬들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서는 현장에 함께 했던 팬분의 애정이 담긴 박수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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